시조(始祖)와 선조(先祖)의 호칭에 대한 난상(爛商)의 소고(小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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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서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6-03-25 11:53 조회1,896회 댓글0건본문

구 시조천비.jpg

신 시조천비.jpg
자고지금(自古至今) 호장공(戶長公) 할아버님의 호칭에 있어서 의견이 양립(兩立)하여 쟁점이 되고 있는바 천견박식(淺見薄識)한 소치이나 졸견(拙見)을 제시하며 일가현인들의 상견(賞見)을 기대하는 바 입니다.
중문대사전에 의하면, 첫째 시(始)는 初也, 先也, 首也, 朔也, 朝也라 하였으니 시(始)의 뜻에는 선(先)이라는 의미도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선조라 해도 시조의 뜻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겠으나 선조라고 한다면 복수(複數)의 호칭이 가능하여 예를들어 반남박씨 선조분들 이라고 말하면 많은선조를 지칭하는 말이 되어 호장공 할아버님을 선조로 지칭한다면 많은 선조분들 가운데 한분임을 말하는 것이 됩니다.
그리고 선조들이 그렇게 써왔으니 우리도 맹목적으로 따른다는것도 말이 안됩니다.
선조분들도 오류가 있을 수 있고 또한, 시류의 변천에 따라서 개념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선조들께서도 始祖로 썼음을 알 수 있는 명백한 근거가 있으니 반남면 소재지 중앙에 潘南朴氏始祖阡이라 쓰여 있는 오래된 비가 이를 증명하고 지금도 세워져 있다
둘째 : 始祖者는 1: 得姓之祖也 2: 感神靈而生若稷契也 3: 世系可考最初之遠祖也 라 했으니 위의 예로 본다면 우리 호장공 할아버님은 첫번째와 두번째에는 해당이 되지 않으나 세번째의 예에는 해당이 된다. 즉 우리는 호장공을 一世로 起世하여 計代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들은 호장공 응주(應珠)할아버님을 반남박씨 시조라고 호칭함이 마땅하다고 본다.
副率公12代孫 福緖 小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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