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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일반 | 조상을 버리고 중간 조상을 내세워 分派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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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찬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6-22 12:22 조회458회 댓글4건

본문

대종중소개 - 심사 자문위원 명단의 소종중 이름을 보면 실제 분파된 윗대 조상을 버리고, 그 아래 조상을 내세워 분파(分派)한 소종중들이 많이 보인다.

분파라는 것은 글자 그대로 본 줄기에서 가지쳐서 나온것을 말한다.

때문에 장자(長子), 양자(養子), 독자(獨子)들은 분파할 수 없고, 윗대로 올라가 갈라져 나온 최상위 조상을 파조로 삼아야 한다.

중간 조상을 파조로 삼는 것은 그 중간 조상의 윗대 조상은 모두 버리는 것을 의미하므로 오랑캐들이 하는 짓이다.

심사 자문위원 명단 중에 잘못된 소종중 이름을 나열하면,

1. 冶川公派 : 11세 야천 소(紹)는 장자이며, 아버지 정랑공 조년(兆年) 대에 분파되었다.

2. 都正公派 : 12세 응인(應寅)은 친부가 紹인데, 유사공 집(緝)의 양자가 되었다. 

3. 副率公派 : 13세 동윤(東尹)은 장자이며, 아버지 졸헌공 응복(應福) 대에 분파되었다.  

4. 坡州公派 : 9세 파주공 기(基)는 아버지 집의공 치(䅔)의 차남이지만, 장남이 무후로 졸했으므로 장남의 지위를 승계하였다. 마땅히 집의공파라고 해야할 것이다.

5. 靑蘿公派 : 12세 청라공 인(璘)은 장자이며, 아버지 황(滉) 대에 분파되었다.

6. 春塘公派 : 9세 춘당공 맹지(孟知)는 장자 집안이며, 아버지 안경(安敬) - 현수(玄修) - 문부(門敷) - 천두(天斗) - 4세 현장공 려(麗) 대에 분파되었다. 따라서 현장공파라고 해야할 것이다.

 

그 외 새로 생긴 소종중 이름들이 많은 듯 한데, 위와 같은 사례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없다. 

그 이름 지은 사람들이 國班 반남박씨 후손이라면 올바르게 수정해야할 것이다.

 

 

댓글목록

允中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允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작년 10월 23일에 '소종중 시제 일정표를 보니' 라는 제목으로 비슷한 내용을 올렸었는데, 그때보다 이름을 잘못 지은 소종중이 더 늘었군요.
소종중 등록 심사위원회의 등록 기준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4kraphs8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4kraphs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기회에 <恭順公派>의 파명(派名)에 대해서도 살펴보시기를 권합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시호는 공경(恭頃)이다"(집필자: 홍종필, 명지대학교, 한국사)라고 못 박아 놓았습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중종 25년: 1530년)의 기록을 근거로 한 것으로 보임.)
<위키백과>에도 "박숭질의 시호는 공경(恭頃)이다"라고 단언하고 있는데
반남박씨 대종중 웹페이지에는 "공순(恭順)"으로 되어 있으니
종인들은 물론 문외 사람들도 헷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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