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혁 대의종원님께!

대종중 발전에 좋은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게시한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드립니다.

1. 질문 : 제가 대의종원에게 직선제를 유도하여 대종회를 과열시킨다는데, 제가 어디서 직선제를 주장했는지?

▣ 답변 : 대종중 집행부에서는 그 누구도 ‘찬혁 대의종원님’께서 직선제를 주장했다는 프레임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부 대의종원님들께서 “이번에 도유사 선출은 대의종원이 직접 선출하느냐”고 물어왔기에 “종약 제9조 1항 5호와 4항에 적 시되 어 있는 바와 같이 대종회 당일 대의종원들께서 결정할 일” 이라 아직은 잘 모른다고 답변을 한 일이 있습니다.

그렇게 답변을 했더니 “찬혁 대의종원님’께서 보낸 3월 6일자 문 건을 읽어보고 알았다”며 알려주셨기에 저희도 알게 되었습니다.

※‘찬혁 대의종원님’께서 3월 6일 대의종원님들에게 보내주신 문건 중 일부분입니다.

‣3월 6일자 문건 내용 중에서

- "도유사 선출에 있어서 일방적인 선출 방법 공지나 과거의 선례 나 관행은 도유사 선출 방법 결정에서 참고에 불과하지 대의종 원의 결정권을 구속할 수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따라서 과거와 달리 후보자가 이미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으니 대 종회 날까지 도유사 선출방법과 후보자의 인품 및 행정능력 등을 서로 의견 교환하여 소신을 정하고 대종회 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도유사 선출에 귀감이 되는 선례를 남기고서 대의종원의

자긍심을 갖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 두 내용이 대의종원들께는 ‘직선제’를 적시한 것으로 생 각했지 않았을까 하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유추가 될 수도 있겠 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집행부 누구도 저 문건의 내용을 알지도 못했 으며 그렇기에 ‘찬혁 대의종원님’을 지칭해서 ‘대의종원 직선의 프레임을 말한 적이 없었음과 아울러 남의 탓을 하지도 않았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2. 질문 : 홈페이지에 2회, 대의종원님게 3회 메세지를 전송하였는 바 어디에 서 과열시켰는지?

▣ 답변 : ‘찬혁’ 대의종원께서 제안하신 여러 의견이 대종중 발전에 도움도 되고 아울러 자유로운 의견을 발표하는 것은 종친들 간에 소통과 공감을 이룰 수 있다고는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대의종원들께서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상황들 즉, 찬혁 대의종원께서 보낸 문건(3/6, 3/9, 3/13)을 비롯해서 다른 분들이 보낸 문건을 연달아 받다 보니 도유사 선출 과정이 과열 되고 있다는 우려와 함께 의견을 제시한 여러 대의종원들도 있 다는 것이지 집행부에서 그렇게 표현한 사실이 없었음을 말씀드 립니다.

그리고 도유사 선출 방법인 추대와 경선 관련하여 집행부에서 일방적으로 변경한 사실도 없었으니 2월 20일자 공지 사항을 참 고 하시기 바랍니다.

3. 하루라도 빨리 집행부의 로드맵을 공표하여 대의종원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 답변 :2월 20일, 도유사 선출 관련하여 종약에 따른 원칙을 공지

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3월 13일자 추가 공 지 사항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종사유사 민우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