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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Re.. 문강공 배위 홍씨할머니 묘갈명

페이지 정보

no_profile 4kraphs8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4-03 18:52 조회1,059회 댓글2건

본문

문강공 배위 홍씨할머니 묘갈명: 소고공 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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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람] 문강공 야천할아버지 축문 (2023-04-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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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宗緖(倉守公后)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宗緖(倉守公后)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양홍씨할머니의 묘갈명에 제목이 원래부터 그랬나요?
소고 박승임 선조가 할머니의 묘갈명을 찬한것은 맞지만,
제목을 '유명조선국 증졍경부인 홍씨 묘갈명 병서'라고 달았을까요?
후세의 사람들이 세적편을 편집하면서 제목을 고쳐 놓은 것이 아니던가요?

지금의 사람들처럼 할아버지께서 증 영의정이니, 할머니도 증 정경부인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습관적으로 적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남양홍씨 할머니의 묘갈명에는 '夫人 日享專城列鼎之養  封爵之隆  頊至極品'
 '날마다 전성열정의 봉양을 받으시고, 봉작의 융숭함은 극품까지 뛰어 올랐다' 라고 적었는데
봉작이 극품까지 뛰어 올랐다는 것이 정경부인 품계를 받았다는 표현이 아닌지요?

또한 계해보 ~ 경신보 그리고 임진보에까지 '증 정경부인'이 아니라 '정경부인 남양홍씨'로
기록한 것은 우리 선조들이 무식해서 그랬을까요?
남양홍씨 할머니를 돋보이게 하려고 '증' 을 빼버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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