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부원군파 師純할아버지 후손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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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hanse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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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졸연도를 확실한 근거도 없이 추측하여 자의적으로 수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차라리 생졸연도를 기록하지 않는(즉 삭제하는) 것이 어떨까요?
chanse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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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Re》宗緖 님 ,
우선, 저는 반성부원군 후손이 아님을 밝혀 둡니다.
그러나 족보(세보) 문제는 어느 특정 계파만의 문제가 아니라 반남박씨 종중 전체와 관련된 것이라고 믿습니다. 어느 특정한 계파의 족보 오류라고 해서 그 계파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반남박씨세보 자체의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족보(세보)의 오류를 발견하시고 그것을 바로 잡으시려는 宗緖님의 노력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다만 반남박씨 종중의 일원으로서 제가 생각하는 바는,
"수정"이 진정한 의미에서 잘못을 <바로 잡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숨기기 위해 근거 없는 추측으로 새로운 오류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宗緖님께서 그렇게 하신다는 뜻이 아니라 일반적인 차원에서 드리는 말씀이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宗緖님께서 지적하신 오류와 유사한 오류가 다른 계파에서도 상당히 많이 발견됩니다.
거의 대부분 세보를 건너 뛰어 나중에 입록된 경우인데 특히 갑자보 이후에 집중적으로 발견됩니다. 아마 새로 입록하는 과정에 "연접 신빙도"를 높이기 위해 잘 알지 못하는 조상님들의 생졸 연대(간지)를 자의적으로 기록한 것이 아닐까 사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간지연도를 서기연도로 환산하면서 오류가 드러날 수밖에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세보의 오류를 바로잡으시려는 宗緖님께 다시 한번 더 깊은 공감과 존경을 표합니다.
宗緖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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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Re》 반성부원군파, 특히 師純 후손이 아니라면 더이상 왈가왈부 하지 마세요.
본문 내용에도 적어 놓았듯이, 박필현의 형제들은 무신란에 연좌되어, 1728년에 교형을 받은 것이 사실이고, 병술보(1766), 을유보(1825)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무술보(1958) 수록시, 弼虎의 아들 師純이 영조갑자(1744)생이라고 수록한 것이 문제의 시작인 것입니다. 1958년 무술보 수록에 관여하신 분들이 역사적 사실을 부지 또는 망각하여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한 탓입니다.
과거의 오류를 발견하여 수정을 하는 것은 후손의 도리입니다.
허위로 세보를 수정하려는 의도가 아니며, 師純의 후손이 아무도 나서지 않으면, 역사적 사실로 확인된 부분만 수정할 것 입니다.
(반성부원군 제사에 참석하지도 않는 후손들이기 때문에 신경 쓰고 싶지도 않습니다.)
chanse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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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Re》宗緖 님 ,
<과거의 오류를 발견하여 수정을 하는 것은 후손의 도리입니다.
허위로 세보를 수정하려는 의도가 아니며, 師純의 후손이 아무도 나서지 않으면, 역사적 사실로 확인된 부분만 수정할 것입니다.>
라는 宗緖님의 말씀에 전적으로(100%)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다만,
<반남박씨세보> 내의 문제는 그것이 어느 계파의 문제이든
반남박씨 후손이라면 누구라도 지적할 수 있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반남박씨세보>의 문제는 곧 반남박씨 종중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세보의 오류를 발견했을 때, 해당 계파에서 직접 수정하여 세보에 그대로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대종중 세보편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사료됩니다.
과거의 오류를 찾아 바로 잡아야 한다는 宗緖님의 생각에 반대하는 것이 절대로 아님을 다시 한번 더 강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