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서 족장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족보 발행' 4가지 이유를 다시 묻는다는 글을 올리신 저의가 어디에 있습니까? 족장님은 세보편찬위원회 부위원장님으로 계십니다. 누가 뭐라해도 우리 종중의 지도자이신 분이, 더구나 세보편찬에 중요한 책임을 맡고 계신분이 논리나 사리에도 맞지 않는 이유를 전개하면서 대종중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시면 종중 체면은 어디로 가는 겁니까? 4가지 질문 하나 하나가 종중 어르신이라는 입장에서 대단히 부적절한 질문이며 어찌보면 세보편찬을 발기하실 때부터, 처음부터 이 일을 추진하셨던 분이 자기 마음에 맞지 않게 일이 돌아간다해서 "나는 전혀 몰랐던 일인것 처럼" 종중을 매도하면 은서 족장님은 어느 집안 사람입니까? "4가지 이유를 묻는다" 했는데 누가 누구에게 묻는다는 겁니까? 부위원장님이 "묻는다" 고 호통을 치시면 그 상대는 종원들입니까? 아니면 부위원장 자신입니까? 반남박씨 종원의 한 사람 자격으로 묻는다면 또 모르겠습니다. 개인의 생각이라 그럴 수도 있겠거니 할 수도 있겠지만 '반남박씨 전라북도지회장 000' 하면서 단체의 장 이름으로 글을 쓰신 건 대단히 잘못하셨습니다. 그 단체장 이름을 사용하신다면 전라북도 전 종원들에게 이 4가지 물음에 대해서 양해를 얻으셔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생각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그러기에 그 다른 생각을 하나로 모으는 기구가 종중에도 법으로 정해져 있고 그 기구에서 절차를 거쳐 결정했다면 그 결정을 따라주는 것이 반남박씨 자손으로서 마땅히 행해야 할 도리가 아닐까요? 종중 지도자 되시는 분이 이렇게 종중을 끌고 가서는 안됩니다. "- - -4가지 이유를 묻는다" 는 식의 명령하는 표현으로 하는 질문은 거리에서 시위를 일삼는 10대 철부지들의 모습이지 명문 반남박씨, 그것도 세보를 만드는 핵심 책임을 맡고 있는 분이 하실 표현은 아닙니다. 좀더 생각하셨어야 합니다. 바라건데 이 글은 은서 족장님께서 스스로 삭제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 > > 족보발행 > 4가지 이유(理由)를 다시 묻는다 > > > 1. 지난(2006年) 대종중정기총회(大宗中定期總會) 의결안중(議決案中) 30年 주기(週期)로 발행(發行)하는 차기(此期) 대동보발행(大同譜發行) 안의 의결내용(議決內容)에는 오종(吾宗)의 7차에 걸쳐 발행(發行)한 대동보(大同譜)의 전통(傳統)을 계승하여 발행(發行)하라는 묵시적(黙示的), 암묵적(暗黙的), 관성적(慣性的) 종의(宗議)의 명령(命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종의(宗議)를 정면(正面)으로 위배(違背)하며 횡판대동보(橫板大同譜)를 추진하는 이유(理由)가 진정 무엇인가? > > 2. 언필칭 세보편찬위원회의 편집분과위원회에서 대동보횡판(大同譜橫版)문제를 논의했다는데 본래(本來) 대동보(大同譜)의 판형(版型)문제는 편집사항이 아닌 것이며 본시(本是) 지형판형(紙型版型)문제는 사측(社側)에서 소유 관할하는 것임으로 대종(大宗)에서 전통적(傳統的)으로 관리(管理)하는 것인데도 편집분과위원회에서 논의(論議)하게 된 이유(理由)는 무엇인가? > > 3. 입만 열면 세보편찬위원회에서 표결 확정했다는 판형(版型)문제가 대종중(大宗中)의 확정(確定)인양 말하는데 세보편찬위원회의 운영위원회가 대종중총회(大宗中總會)보다 상위(上位)에 있는 의결기구인가? 대종중(大宗中)의 의결(議決)을 위반(違反)하여 대동보(大同譜)의 횡판발행(橫版發行)을 추진하는 이유(理由)는 진실로 무엇인가? > > 4. 일반적으로 전세계(全世界)가 문서(文書)나 서책(書冊) 심지어는 광고전단 지나 만화책까지도, 그리고 이웃일본이나 중국 아예 북한까지도 종형종판시대(縱型縱版時代)인데 대한민국(大韓民國) 반남박씨(潘南朴氏)의 대동보(大同譜)를 횡판발행(橫版發行)하려는 이유(理由)가 정녕 무엇인가? > > ※오종(吾宗)의 대동보(大同譜)는 전통적(傳統的)으로 숭조돈족(崇祖敦族)의 종중정신(宗中精神)을 함양 계승하는데 합당(合當)하며 보학적(譜學的)으로도 잘 되어있는데 면면히 조상(祖上)의 얼이 함께 담겨 내려가는 대동보(大同譜)의 정통성(正統性)을 왜 하루아침에 무너뜨리려 하는 이유(理由)가 도대체 무엇인가? > > 2009年 1月 日 > 반남박씨대종중(潘南朴氏大宗中) > 전라북도지 회장(全羅北道支 會長) > 박은서(朴殷緖) 근백(謹白)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