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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시조에 대한 교육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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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창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0-30 14:30 조회3,018회 댓글0건

본문

시조에 대한 교육과 홍보

 

 

반남박씨는 반남박씨이고 시조는 호장공 박응주(朴應珠)이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박씨의 시조는?

박혁거세 거서간이시고

 

반남박씨의 시조는?

호장공 박응주(應珠)이십니다.

 

얼마 전 대종중 교양강좌에서 우리 반남박씨가 밀양박씨의 43세 라는 주장이 있은 후에 우리는 밀양박씨 후손이라는 주장이 제기된바 있습니다.

이런 주장을 하는 분들이 교수요 임원이라는 위치의 분들이기에 그런 주장이 종인 들에게 상당한 영향으로 이런 주장을 믿게 되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2015년 정재공 중양절에 모인 종인 중에서 상당히 똑똑하다고 하는 종인 두 사람이 우리가 밀양박씨의 후손이라고 주장하여 나와 대종중 종사담당유사 만춘씨가 그런 말은 잘못된 말이라고 설명을 하여도 이를 믿으려 하지도 않는 안타까운 현상이 벌어 졌습니다.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그러면 호장공의 아버지는 누구냐?

분명 호장공의 아버지는 있을 것이고 그가 바로 밀양박씨 중에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박혁거세의 아버지는 누구입니까?
그리고 단군의 아버지는 누구입니까?
위 예로든 두 분의 아버지도 있을 것이지만 모르는 것과 같이 따질 수가 없는 것처럼 호장공의 아버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성씨의 본관 시조가 있고 본관시조의 아버지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본관시조를 시조라고 하면서 그 이상은 알 수가 없기에 그분을 시조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역사적 기록에서 확인 가능한 한도까지를 시조로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반남박씨 시조도 득관유래(得貫由來)계축호적에 의하여 확인 가능한 호장공을 시조로 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종중에서 인정하는 제일 근접하는 근거지만 새로운 근거가 발견되기 전 까지는 우리 종중의 공식입장이라는 것입니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옳은 자세이며 잘 모르는 것을 아는 척 하다보면 환부역조(換父易祖부모를 바꾸고 조상을 바꾼다)가 되는 것입니다.

 

더구나 호장공이 밀양박씨 42세 지길의 자(子)인 43세가 아니기 때문에 밀양박씨로 단정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밀양박씨의 43세손이라는 호장공은 반박 과 밀박(춘당공파:박찬덕)의 주장에 의하면 나이가 약 120년의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밀양박씨의 43세가 아니기 때문에 밀양박씨라고 단정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박씨(朴氏)의 유래와 본관에서 보면 박혁거세 후예 중 일성왕계 경명왕 밀성대군(언침파)의 아들은 밀양, 반남, 진원, 문의, 봉산, 영암, 창원, 구산, 태안, 의흥, 진주, 나주, 선산, 여주, 문주, 인제, 고성, 언양, 운봉, 강진, 은풍 등으로 분파 되어 각각의 본관이 다르고 밀성대군 후손이 모두 밀양박씨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잘못된 기록이 인터넷에서 떠도는 바를 맹신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잘못된 기록이라도 자기가 노력하여 접한 기록을 그대로 믿고싶어하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려면 대종중 차원의 교육을 실시함에 신중을 기함은 물론이거니와 각종 모임이나 행사시에 지속적인 홍보로 종인 들을 이해시키는 노력이 절실하다는 생각이듭니다.  
                   

                  2015.10.30
     
http://cafe.daum.net/bannampark
           pcs13191@daum.net
             010-3067-6704
              카페지기 박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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