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일 (秋社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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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사일 (秋 社日)
(春, 秋, 社日)
금년 乙未年 (2015年) <秋社日>은 9월 19일 이며, 음력은 8월 초7일 이다,
◎ <社日> 이란 2월과 8월의 처음 돌라오는 <戊戌日> 로 써
옛날에는 [名山祭] 와 [大川祭] 를 올렸었다,
◎ 社日은 - 春, 秋, 仲月 (土地川神의 제사 지내는 날)
◎ 社日은 - 春, 秋, 仲月 <近戊日> (그 달의 첫 戊戌日),,
◎ 名山大川春秋仲月-『經國大典』禮典, 祭禮條, (大典會通 도 같다,)
1, ◉ 神位, 位牌, 『國朝五禮儀 序禮』卷之1, 吉禮,祝版條,
◎【원문】- 名山大川稱= < 某山之神 >,< 某川之神 >,<某江之神>,
【해설】- 명산대천 에는‘모산의신’-‘모천의신’이라 칭 한다,
◎【원문】- [敢昭告于]= 名山,大川,城隍,七祀,則稱 <致告于>
(州縣城隍 敢昭告于)云云, (『國朝五禮儀 序禮』卷之1, 吉禮,祝版條,)
【해설】- [감소고우]=명산,대천,성황,칠사,에는“치고우”라한다,
(주현의 성황에는 [감소고우] 라고 한다,)
2, 名山 大川祭 祝文
1); 名山祭 祝文, 『國朝五禮儀 序禮』卷之1, 吉禮,祝版條,
-- 遣官行祭則 又有謹遣臣具官某之詞,
磅礡崒嵂(방박줄률)- 웅대하고 높고 높아
鎭于一方(진우일방)- 한 지방의 진산이라
是用禋祀(시용인사)- 이에 제사를 지내노니
惠我無疆(혜아무강)- 무궁한 은혜를 주십시오,
(祝文飜譯은 韓國古典 飜譯院 譯)
2); 大川祭 祝文, 『國朝五禮儀 序禮』卷之1, 吉禮,祝版條,
性本潤下(성본윤하)- 성품 본래 아래 만물을 적셔,
功利斯溥(공리사부)- 공업과 덕택 넓으신지라,
吉蠲以祀(길견이사)- 날 잡고 정결히 제사 하노니,
有秩斯祐(유질사우)- 언제나 복을 내려 주소서,
(祝文飜譯은 韓國古典 飜譯院 譯)
3, 山川祭 의 考察,
1); 山川 의 正意- 조선시대 국가에서 주요산천과 바다에 행하였던 제사,
○악(嶽)은 - 높고 위엄이 있는 산을,
◯해(海)는 - 바다를,
○독(瀆)은 - 큰 하천을 가리키는 것으로
모두 지상의 주요 자연물과 그‘神’을 나타내는 말이다,
○名山 - 嶽으로 분류 되지 않은 有名山, (例-木覓山 等 )
○대천 - 독으로 분류 되지 않은 有名江, (例-臨津江, 漢灘江, 等 )
2); 山川에 대한 信仰, - 우리나라에서 산천에 대한 신앙은
일찍부터 발달한 민족 고유의 신앙이다,
① 三國史記- 新羅에서는 大祀, 中祀, 小祀, 國家祭祀 等級에
이를 山川에도 適用한 사례,
② 高麗時代- 산천에 그 功德에 따라 ‘爵位’-‘爵號’를 授與하는
封爵制度 方式,
③ 朝鮮時代-전국의[主要 山川] 37곳 를 祀典에 포함시켜서[嶽,海,瀆],13곳,
[名山,大川] 24곳, 으로 구분하여 [嶽海瀆]은 <中祀>로 祭祀 하고 [名山,大川]은 <小祀>로 祭祀 하였다,
3); 山川에 대한 祭禮,
① [岳 ,海 ,瀆] - 春, 秋, 仲月 上旬 <中祀>
○ 定期祭-◉正月 의 [元狀祭],
◉2,8月의 [節祭], 중앙에서 향축을 내려서 지방관으로 행제함,
○ 필요시에만 지내는 [望祭], [祈雨祭], 등이있다,
◎ 社日은 - 春, 秋, 仲月 (土地川神의 제사 지내는 날)
② [名山 , 大川]- 春, 秋, 仲月 <小祀> 遣近侍官,(內侍를 派遣함)
◉ 行禮日時- 春秋社日- 春, 秋, 仲月<近戊日> 丑時 1刻에 行禮 함,
(그 달의 첫 戊戌日),, [國朝五禮儀]-卷1,吉禮,州縣名山大川祭祀에 관한 儀式,]
③ 行禮 節次
○ 齋戒 - 神座開設, 設位- 陳設 進饌,
○ 奠幣禮 - 三上香, 獻弊,
○ 初獻禮 - 讀祝
○ 亞獻禮 - 終獻禮,
○ 飮福受胙 - 徹籩豆 - 望瘞禮 - 개천이면 물에 넣는다,
○ 禮畢 - (參加者 4拜)
4, 名山大川 의 鬼神說,
1); 귀신설, 南孝溫 『秋江集』
【원문】- “有昭昭之多而日月星辰繫焉 春夏秋冬化焉者 所謂天神也”,
“有撮土之多 而五岳山瀆在焉 飛潛動植育焉者 所謂地神也”,
“得天地中和之德 昭然與日月同其虧盈 與四時同其吉凶者 所謂人神也”,
“鎭置不動而生草木 藏萬物 與財貨於人間者 曰山神也”,,,
【해설】-○밝은 빛이 가득하여 해와 달 그리고 별들이 매달려 있고 춘하추동의 변화가 그속에서 일어나는것을 [天神]이라고 한다,
○흙이 가득하여 높은 산과 넓은 강이 얹혀 있으며 나는 것과 물속에 있는 것이 그리고 동식물이 그곳에서 생육하는 것을 [地神]이라고 한다,
○밝게 일월과 함께 일그러지고 가득 차며 네 계절의 때와 함께 길흉을 같이 하는 것을 [人神] 이라고 한다,
○한곳에 앉아 움직이지 않으면서 초목을 낳고 만물을 간직하고 인간에게 재화를 가져다주는 것을 [山神]이라고 한다,,,
2); 鬼神說 南孝溫 『秋江集』
【원문】-歸者鬼也 伸者神也 然則天地之間 至而伸者皆神也 散而歸者皆鬼也,
【원문】-天地之生久矣 其用氣也多矣 用氣多則慝氣奸其間 亦理也,
【해설】-천지가 생긴 지가 오래됨에 따라 그 기운이 많아지게 되고 기운의 사용이 많아짐으로 인해 특기(慝氣)가 그 사이에 끼어들게 되어 발생한 것이라고 하였다,,,
3); 귀신설, 金時習『金鰲新話』「南炎浮州志」
【원문】-屈而伸者 造化之伸也 屈而不伸者 乃鬱結之妖也 合造化
故與陰陽終始而無迹 滯鬱結 故混人物寃懟而有形,
【해설】-鬼는 굽혀지는 뜻이요, 神은 펼처지는 것을 뜻이니, 굽혀졌다 펼처지는 것은 造化의 神이요,굽혀졌다 펼처지는 것은 울결된 요매들이다,
(조화의 신은) 조화와 어울린 까닭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음양과 함께 자취를 남기지 않는다, (요매는) 정체되여 울결한 상태로 있기 때문에 사람이나 사물에 들어가고 원망하여 형체를 남긴다,
4); 鬼神說,『文宗實錄』 卷9, 文宗元年 9月 庚子日,
【해설】- 무릇 “山岳이란” 한줌의 흙이 많이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지만 山岳을 이루면 곧 神이 그곳에 있게 된다,
“河海란”한잔의 물이 많이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지만 河海를 이루면 또한 그 속에 신이 존제한다, 그래서 귀신은 모든물체의 본체가 되어 뗄수가없다,
물체가 있으면 반드시 신이 있다,
그러므로 “물체가 크면 신도 크고”, ‘물체가 존귀하면 신도 존귀하다’,
‘物體가 善하면 神도 善하고’, ‘물체가 악하면 신도 악한 법이다’,
5); 「問鬼神巫覡卜筮談命地理風水」 蔡壽『瀨齋集』卷1,
( 覡-박수격, 筮-시초점서, 瀨-여울뢰,)
【원문】-“以鬼神一事言之 神者陽之靈也 鬼者陰之靈也 則凡物之紛紛總總盈於兩間者 孰非造化之爲也 是故春夏秋冬 寒暑晝夜皆其所爲也 風雨霜露雷霆霹靂 皆其所爲也 呼吸屈伸盈虛消息 亦莫非是理之所使也 此則鬼神之全體 二氣之良能 而山川之神 亦豈外於是哉,,,
【해설】-鬼神의 한가지 일로 말하면 神은 陽의 靈이요, 鬼는 陰의 靈인즉 무릇 사물이 성하여 양쪽 사이에 가득 차 있으니 어느것이 조화의 행함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춘하추동(春夏秋冬) 과 한서주야(寒暑晝夜) 모두 그것이 행하는 것이며 풍우상로(風雨霜露) 와 뇌정벽력(雷霆霹靂) 모두 그것이 행하는 것이며, 호흡굴신(呼吸屈伸) 과 영허소식(盈虛消息)에 이 이치가 행하지 않는 것이 없다,
그런즉 귀신의 전체는 두 기운의 양능(良能) 이니 山川의 神 또한 어찌 이것 밖에 있겠는가,,,
5, 詩文,
1); 江神祭【社日】, 尹順之,『涬溟齋詩集』卷1,(尹順之1591-1666,六卷三冊)
○ 社日 過 臨津 - 사일에 임진강을 지나다,
何處春醪熟- 어디서 봄 막걸 리가 익는가?,(醪-막걸리료,)
今吾問水濱- 지금나는 물가를 물어가네,
柳邊來繫馬- 버들가에다 말을 매고,(繫-얽을계)
花下去尋人- 꽃 그늘로 가서 사람을 찿네,
短岸留蔬圃- 낮은 언덕에는 채소밭이 있고,
空磯有釣綸- 물가의 낚시터는 비어있네,(磯-낚시터기)
家家門盡閉- 오늘은 집집마다 모두 문을 닫고,
山外賽江神- 산 밖에서 江神에게 제사 드리네(賽-갚을새),,,
6, 옛날 기록,
1); ◉《新羅- 山川祭 『三國史記』卷 1, 新羅本紀 1, 婆娑尼師今 30年,
【원문】-秋七月 蝗害穀 王遍祭山川 以祈禳之 蝗滅有年,
【해설】-가을 7월에 누리가 곡식을 해함으로 왕이 두루 산천에 제사 지내어 그것을 물리치도록 비니 누리가 없어저 풍년이 들었다,
2); ◎ 사일(社日)『高麗史節要』卷20,忠烈王 元年,5月,
【원문】知太史局事伍允浮言 國家 嘗以春秋仲月遠戊日 爲社
按宋舊曆 及元朝令曆 皆以近戊日 爲社 自令 請用近戊日 從之,
【해설】-知太史局事 오윤부(伍允浮)가 아뢰기를, 국가에서 전부터 봄,가을의 가운데 달의 원무일(遠戊日-달의마지막무일)을 社日(토지천신의 제사 지내는 날)로 하였는데 송나라의 옛 역서와 원나라 조정의 지금 역서를 보면 모두 <近戊日(달의 첫 무일)>을 <社日>로 하였습니다, 지금부터는“近戊日”을 사용하기를 청합니다, 하니 그 청을 따랐다,,
3); ◎ 朝鮮朝王朝實錄 山川祭
○ 태종 32권, 16년(1416 병신 / 명 영락(永樂) 14년) 10월 15일(계유) 2번째기사 내시 별감을 보내어 감악과 양주 대탄의 신에 제사하다
◉내시 별감(內侍別監)을 보내어 감악(紺嶽)과 양주(楊州) 대탄(大灘)의 신(神)에게 제사하였다.
【태백산사고본】 【영인본】 2책 136면
【분류】 *사상-토속신앙(土俗信仰)
○ 세종 65권, 16년(1434 갑인 / 명 선덕(宣德) 9년) 9월 28일(임인) 3번째기사 내시별감을 보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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