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먼 돈
페이지 정보
본문
눈 먼 돈 (무명건의 토론-익명)
국민세금은 눈 먼 돈
종중 돈도 눈 먼 돈?
아무리 취지가 좋아도
사전에 철저한 조사 ‧ 분석 없이
마구 쓰는 돈은 결국에는 눈 먼 돈이 되어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
(우리 종중은 해당 안 됨)
-반남박씨와 연관된 카페에 올려 있는 글-
----------------------------------
위 글을 읽고 느낌이 달라
- 건방지다는 댓글이 바가지로 날라 오리라 생각하면서-
제 느낌을 올립니다.
(우리 종중은 해당 안 됨)
과연 그럴까?
평범한 종인으로 살다가 이것도 하나의 봉사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종사활동이 지회 총무 8년, 지회장 3년차, 대종중 상임유사(3년차)등으로 이어진다.
임진보 수단, 세보 편찬위원.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종인들을 만나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웠으며, 言爭도 論爭도 해 보았다.
(부족한 저에게 하나씩 가르쳐 주신 종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임진보 발간과정을 돌아보자
당시 임원들은 사전에 철저하게 조사 ‧ 분석하였다고 말씀하시려는지 모르지만
결과를 보면 그건 아니다.
1. 수년간 끌어온 가로족보와 세로족보 논쟁에 따른 불화와 갈등 및 최종 종결 과정
2. 출판사 변경에 따른 소송
3. 엄청난 경비지출 (착복 또는 임의지출이 있었다는 말은 아니다.)
4. 아직 완결되지 못하고 진행중인 상황
이러한 상황들은 사전에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했다고 볼 수 있을까?
특히 발간된지 2년도 안된 인터넷 족보를 새로 발행한다고 65,000,000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난 3월 대의종원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놓은 상황이지만 자신의 일이 아닌듯 관심을 가진 종인이 없는 것 같다.
인터넷 족보가 잘 못됐으니 새로 발행하여 젊은 종인들에게 제시해야 한다는 명분이지만 1년전에 못했던 부족한 부분을 짧은 시간에 충분히 조사 분석하여 거액을 들여 새로 만든다는 명분은 타당할까?
대종중은 임원 또는 임원회의에 따라 임의로 어떤 경비도 지출하지 않는다.
반드시 상임유사회와 대의원정기총회의 승인을 받아 지출한다.
상임유사회의에서 승인되면 대의원정기총회에서는 거의 100% 통과된다.
문제는 상임유사 개개인의 자세다.
상임유사의 역할은 안건심의와 집행부 견제다.
그런데 집행부의 제안에 무조건 박수치려는 모습이 눈에 띤다.
(특히 임진보 출판과정에서 이 현상이 매우 심했고 그 결과 많은 혼란이 있었다)
집행부 제안에 이의를 제기하면 노골적으로 못마땅해 하는 상임유사의 모습을 가끔 본다.
상임유사로 선임해 준 집행부에 보답이라도 하는 듯이....
상임유사는 집행부의 제안에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 타당성을 점검하고 종중의 화목과 발전에 보탬이 되는지를 확인해야 할 의무가 있다.
상임유사 선임은 도유사의 고유권한이다.
대종중에서 시행하는 반남 문산 인천 합천 시제에 參祀할 뜻이 없거나 參祀하기 어렵다면 상임유사로 임명하지 안했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욕심이다.
상임유사 또는 임원중 派 祖 時祭 마당에 한번도 안 보이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崇祖 개념 없는 임원이나 상임유사는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잘못일까?
(이 내용은 모든 상임유사와 임원이 보았으면 좋겠고 집행부에서 각 임원이나 상임유사들에게 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