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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문정공의 출생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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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승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5-03 17:46 조회3,5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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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에는 답변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별도로 올립니다.
(이런 성격의 문제를 "공지"라고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문정공 행장(유백유 지음)에 문정공의 출생지로 기록된 "孔巖縣 馬山里(공암현 마산리)"가 오늘날 어디인가 하는 문제는 임진보 편찬 과정에서도 논란이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1) 나주 반남 어디라는 설(說)과 (2) 서울 강서구/양천구 또는 김포 어디라는 설로 구분되었던 것 같습니다. (1)은 전통적인 설이고 (2)는 비교적 근래에 제시된 설로 보입니다.

그런데 제8차 임진보 세적편 138쪽을 보면, "현재의 서울 강서구"라고 분명하게 표시해 놓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1)을 배제하고 (2)를 택하여 그렇게 확정적으로 표시해 놓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것은 아마도 임진보 편찬위원회에서 여러가지 자료를 살펴서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린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대종중 스스로 다시 의문을 제기하여 "공지"로 거론하는 것은 일반 종인의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반남박씨 가문에서 문정공께서 차지하시는 비중을 고려할 때,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임진보 세적편 138쪽에 "현재의 서울 강서구"라고 적시(摘示)하게 된 경위에 대해 대종중 차원의 설명(또는 해명)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 종인들, 특히 자라나는 세대들의 교육을 위해서도 설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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