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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승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0-04 16:06 조회2,0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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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문"은 동일 종인님께서 쓰신 것이니 동일 종인님 글을 보시면 될 것입니다. (제가 쓴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동일 종인님께서 올리신 글 속에 "술을 제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그것이 정확하게 무슨 뜻이냐고 질문 드린 것입니다. 혹 "祭酒"를 "술을 제한다"로 번역한 것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번역이 아니라 국어와 한문을 합성한 것일 뿐입니다. "祭酒"에서 祭를 술어동사로 보고, 酒를 목적어로 본다면 그 번역은 "酒를 祭한다"가 되는데, 그것을 다시 "술을 제한다"라고 바꾸었을 때, "제한다"라는 말이 무슨 뜻이냐 하는 질문입니다. 즉 "酒"는 "술"로 잘 번역이 되었는데, "祭"는 번역을 하지 않고 그냥 "제한다"고 하여 그것이 정확히 무슨 뜻이냐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飮酒"라는 말이 있다고 합시다. 그걸 "술을 음한다"로 말하면 무슨 뜻인지 쉽게 알 수 없지요. "술을 마신다"라고 해야 모두가 알아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2. 이미 말씀드렸듯이 제가 과문한 탓으로 "三祭之于"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올린 질문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三祭之于"라는 말은 발견되지 않고 "三除于地"라는 말은 몇몇 곳에 발견되어 질문 드린 것입니다. 동일 종인님께서는 [三除于地]는 잘못이고 [三祭之于]가 정확한(올바른) 용어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몇 곳을 검색한 결과와는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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