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제에서 [三灌于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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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제에서 三灌于地에 관하여?
(성균관홈, 에서옮겨온글) 草庵 2010-11-25 [20:25]
아래와 같이 살펴보건대 관(灌)은 강신할 관자로 강신의 예에서 분향 후 뢰주(酹酒)의 의미로 쓰이는데 어느 제례 예법이든 강신예(降神禮)에서는 三祭 의식이 없습니다.
다만 강신예에서는 천천히 잔을 기우려 [집 제사에서는 모사에], [묘제 등 산야의 제사에서는 땅에 따를 뿐]으로 三祭치 않습니다.
굳이 해석한다면 땅에 세 번 강신(붓는다. 또는 지운다)한다 정도로 풀 수 있을 것이나 이러한 예는 “유가의 묘제 강신 예법 어디에도 삼관우지(三灌于地)라는 예법은 없습니다”.
●[論語]八佾子曰禘自旣灌而往者吾不欲觀之矣註趙伯循曰灌者方祭之始用鬱鬯之酒灌地以降神也
●[後漢書]橋玄傳徂歿之後路有經由不以斗酒隻雞過相沃酹車過三步腹痛勿怨
●[郊特牲註]周人尙氣臭而祭必先求諸陰故牲之未殺先酌鬯酒灌地以求神以鬯之有芳氣也
●[國朝五禮儀]大夫士庶人四仲月時享儀降神條主人執盞灌于茅上
○사서인의 제례예법(주자가례) 강신조 어느 예에도 삼상향의 예는 없고 다만 [문묘이상 국례]에서 행하는 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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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사서인 강신조 분향예에서 삼상향이라 주장하는 실학파도 있는 듯 하나 이는 주자가례의 예가 아니니 정례가 아니며,
[관(灌)] 역시 아래와 같이 살펴보건대 초아종헌(初亞終獻) 시(時)는 삼제(三祭)를 하나 [뢰주(酹酒)] 시(時)는 삼관(三灌)이 아니라 진경(盡傾) 관어지(灌於地)일 뿐입니다.
●[性理大全]降神條主人升搢笏焚香(云云)主人左手執盤右手執盞灌于茅上註程子曰古者灌以降神故以茅縮酌謂求神於陰陽有無之間故酒必灌於地
●[朱子曰]酹酒有兩說一用鬱鬯灌地以降神則惟天子諸侯有之一是祭酒蓋古者飮食必祭今以鬼神自不能祭故代之祭也今人雖存其禮而失其義不可不知
●問酹酒是少傾是盡傾曰降神是盡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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