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있는 간절한 꿈은 언젠가는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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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다음 주가 되면 그동안 마음속에서 그리도 꿈꾸었던 저의 첫 저작물이 세상에 공식적으로 드러나게 된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감개무량한 심정 금할 수 없습니다.
저는 늘 하나의 결과보다는 그러한 결과를 이루어낸 과정을 중시하는 편이며, 그런 의미에서 대단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어떤 과정을 거쳐서 책이 나오게 되었는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언제부터 글쓰기를 즐겨 하였는지 모르지만 대학교 3학년 때인 1984년 학보사에 기고한 글이 최초의 공식적인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세월은 흘러 1990년대초에 여러 신문에 독자투고를 하였으며, 회보에도 몇편 게재된 바 있습니다.
지난 2006년 10월 인터넷에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수백편의 글을 남겼습니다.
몇년전부터 글이 어느 정도 분량이 되니 저의 글을 인터넷이나 언론매체에 올리는 것도 좋지만 제가 그동안 쓴 글들을 하나의 책으로 엮어서 공식적으로 세상에 내놓고 싶은 간절한 꿈이 생겼습니다.
물론 브레이크뉴스에도 많은 글을 기고하였으며, 더불어 여러 잡지에도 글이 게재되었습니다만 책으로 나오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작년 11월 출판사 대표님으로부터 정식으로 출간제안을 받기 전까지 원고를 보낸 출판사가 여러군데가 되었는데 저의 역량이 부족하였는지 번번히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채택이 되지 않을 때마다 솔직히 좌절도 하였습니다만, 그래도 언젠가는 저의 책이 세상에 나올 것이라는 그 희망의 꿈만큼은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마침내 이러한 저의 간절한 희망에 서서히 빛이 보이기 시작하였으니 그것은 작년에 저의 은사님께서 출판사를 추천하여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현직교사였던 저의 누이동생이 6월에 건강이 좋지 않아서 입원을 하게 되었으며, 제가 간호를 해야 하는 관계로 출판문제를 보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저로서는 좋은 기회였지만 그 당시 저의 심정은 책 출간도 좋지만 누이의 건강회복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판단하였기에 은사님께 사정 말씀을 드리고 출판문제를 보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무렵이 6월이었으며, 누이의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이 된 이후인 11월에 다시 은사님께 부탁을 드렸는데 뜻밖에도 기존의 출판사를 추천하시지 않고 다른 출판사를 소개하여 주셨던 것이며, 11월말에 저의 원고를 보신 출판사 대표님께서 전격적으로 출간을 제안하여 결국 8개월의 여정속에서 마침내 출간의 결실을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저로서는 나이 50이 되어서 첫 출간을 하게 되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 하게 되었는데 혹시 저 같이 출간을 꿈꾸는 독자여러분이 계시다면 그 시기가 문제이지 책을 내고 싶다는 그 간절한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번에 출간되는 책은 역사속에 묻힌 33인의 왕,왕족,학자,독립운동가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대적 배경은 조선왕조 중기부터 일제시대까지라고 할 수 있으며,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중에서 50%가 왕실과 관련있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며칠전, 브레이크뉴스에 [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조지 왕손의 출생 ] 제하의 칼럼이 게재된 바 있는데 저는 조선왕실을 비롯하여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33인중에서 독자여러분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인물들도 있겠지만 그동안 거의 다루지 않았던 인물들이 대다수라는 것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원고작업을 하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였으나 독자여러분이 보시기에 부족한 점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언제든지 미흡한 부분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대외적으로 칼럼니스트로서 활동하였는데 이번에 출간되는 책을 하나의 신호탄으로 앞으로는 저술가로서도 열심히 활동할 것이니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2013년 8월 2일(금) 칼럼니스트 문 암 올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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