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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개혁을 바란다(청문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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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창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5-22 20:12 조회4,5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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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개혁을 바란다(청문회)-12  

 

청문회[聽聞會]란: <국회 위원회가 중요한 안건의 심사에 필요한 경우, 증인, 참고인, 감정인으로부터 증언 및 진술 청취와 증거 채택을 위하여 여는 공개적인 절차> 라고 합니다.

 

도유사 인사말(제57회 대종회)과 도유사 인사말(종보34호(2013.5.1)4면 <셋째로 종사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종현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추진 하겠다> 고 도유사님이 약속하셨습니다.

<투명하게> 라는 말은 말 그대로 공개되어 잘 보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종중에서도  청문회라면 <공개적인 절차>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최근의 현상으로 보아서 청문회도 비공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특히 도유사님께서는 <많은 분들이 제출해주신 종약 개정의견은 자문기구에 빠짐없이 넘겨 심의에 참고토록 하고> 라고 하셨는데, 일반 종인들은 어떤 개정의견이 올라왔는지 조차도 모르는 형편일 것입니다. 대종중 관계자께서는 제출된 의견을 일목요연하게 종합적으로 알기 쉽게 정리하여 대종중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하고, 아울러 2~3회의 공개토론 과정을 거쳐 초안을 만든 다음,  공청회[公聽會]열어 조문 하나 하나에 대한 난상토론을 통해 합리적이고 민주적 종약 개정(또는 제정)이 이루어지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도유사님께서는 <지난번 설치한 다섯 개 자문기구의 부원(위원)에 상임유사 이외에도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일반 종현들을 선임하여 소통이 보다 더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미래의 발전전략도 연구할 수 있도록 발전전략부에는 원로 분들은 물론  아이디어가 풍부한 40.50대 젊은 층도 함께 위촉할 계획입니다.> 라고 말씀하신 바 있으나 아직까지 공지가 없는 것으로 보아 자문기구가 구성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러한 자문기구는 비밀결사체도 아닐 것이니 구성(위촉)즉시 공개되어야 할 사항으로 생각됩니다. 자문위원회 구성을 무슨 비밀 작전 펼치듯이 쉬쉬하면서 시행한다면 그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될 것입니다.

 

모름지기 민주주의 사회란 절차가 민주적이어야 합니다. 민주적인 절차는 곧 공개가 핵심입니다. 말썽날까봐 두려워 임원들 및 몇몇 종중의 원로 분들 끼리만 장막 뒤에 숨어서 우물우물 종사를 결정하고 집행하는 것은 결코 민주적인 절차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종사를 공개함으로써 개인의 인격이나 대종중 그 자체의 존재가 위험에 빠질 문제가 아니라면, 모든 것을 공개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바로 도유사님께서 강조하신 "신뢰"를 얻는 첩경일 것입니다. 비밀주의에 빠져 "불신"과 "의혹"을 키우지 마시고, 공개행정과 소통을 통해 "믿음"과 "화합"이 넘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개혁이요 발전일 것입니다.

 

 

                       2013.5.22
        http://cafe.daum.net/bannampark
               pcs13191@daum.net
                    카페지기 박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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