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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원나라에 엄마를 빼앗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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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승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1-25 23:02 조회4,0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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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래꽃

고려말 (공민왕)우리나라 여성들이 원나라(몽고)에게 수
십 만명이 인질로 끌려 갈 때 아이들이 엄마 생각하며(엄마를 그리워하며)부르던 노래이다.
고려말 이곡이 원나라 황제에게 올린 상소문의 일부이다.

질래꽃

엄마가 가는 길엔  하얀 찔래꽃

찔래꽃 하얀 잎은 맛도 좋치요

배고픈 날 가만히 따 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 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팔목 바쁘게 내게 오시네

밤 마다 보는 꿈은 하얀 엄마 꿈

산 등성이 넘어로 흔들리는 꿈


1.이런 애절한 사연을 원 나라 황제에게 상소를 이색이 올렸더니 고려여성 헌납을 중지 하라는 명 을내리니 이때부터 면목상으로는 중단을 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주렀을 뿐이지 점령군의 약소국가에 행 하는 소행은 계속되다가 고려 공민왕(1356년)에 중단 되었다.
2.이곡 (가정공)은 문정공의 장인이다. 원나라 과거에 급제하여 원 나라에서는 이곡의 성리학의 대가로써 유명한 종장의 대우를 받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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