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제2차 상임유사회 개최 공지를 보고

상임유사회 개최라는 공지를 보면서 느낀 바는 종인 들의 알권리와는 거리가 먼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 제12대 상임유사회를 2012년 11월 7일(수) 11시 본 대종중 회의실에서 개최하였습니다.
2. 공공사업 편입종토 보상협의
3. 제 58회 정기 대종회 개최 일자 및 장소
     개최일시: 2013년 3월 26일
     개최장소: 한국사회복지회관
4. 제58회 정기대종회 표창 대상선정 이라는 것이 전부다.
위 내용으로 보아서는 공지를 하기 싫은데 억지로 공고를 한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최소한 이렇게 라도 하였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1. 우선은 상임유사회 개최일자 및 주요안건을 사전에 공지하였으면 합니다.
2. 신임도유사 취임 후 새로 구성된 상임유사회이니 상임유사 인적사항이 공고되었으면 합니다.
3. 위 결의 내용도 중요한 내용입니다만 많은 종인 들이 궁금해하는 8차 세보 발행 진행상황과 종약 개정안의 처리 상황 같은 내용도 공지를 하였으면 합니다.
4. 사진을 보니 상임유사회 총원이 몇 명인데 몇 명이 참석하였는지를 알 수가 없는 사진입니다. 상임유사회의 참석자 전원이 모여서 기념촬영이라도 하였었으면 하는 생각이듭니다.
5. 사진상의 내용으로 보아서는 도유사님, 상임유사회의장님, 부도유사 님으로 보이는 사진 같은데 상임유사회 의장님 이름은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우리 종중의 상임유사회가 비밀조직도 아닌데 뒤늦게나마 출발하는 인적구성원을 알 수가 없다는 것은 저만 궁금한 일일까요?
그리고 상임유사회가 토론 결의하는 과정이 투명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더구나 대종중을 홍보하는 홈페이지가 있음에도 홍보의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구태여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종인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대종중에서는 종인 들에게 알리는 의무를 게을리 하여서는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20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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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지기 박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