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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세적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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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승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6-27 12:04 조회3,977회 댓글0건

본문

세적편은 세로 2단 편집으로 1,500여 페이지(교정원고기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따라서 몇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그 내용을 살피거나 교정을 본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세보편찬위원회에서 심사분과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20여명 정도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6개월 ~ 1년 정도의 기간을 가지고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새롭게 읽고 철저한 검증을 거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세적편의 교정을 연세가 70-80에 이르신 어르신들께 맡겨서는 안 될 것이다. 어르신들에게 대한 예의도 아닐 뿐더러, 생물학적으로 60대를 넘어가면 대개 주의력과 관찰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세밀한 교정을 보시기에는 적합치 않으시다.

불요불급한 경비를 줄여 수당을 지급하더라도 20-30대의 젊은이들에게 교정을 맡기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문, 중국어, 국사, 국어국문, 또는 고전 관련 학과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여 활용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는 지금은 대학이 방학 중이므로 대종중의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 중에서 자발적인 협조를 받아 한글 번역문만이라도 교정을 보게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들에게도 별도의 수당은 지급되어야 할 것이다.)  또는 세보(족보) 게시판에 게시된 세적편을 보고 교정이 필요한 부분을 지적해 주는 종인에게는 상징적으로나마 작은 보상을 해드리는 방안도 모색해 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잘못된 역사의 기록은 차라리 없는 것이 낫습니다.>

참고:
세적편에서 발견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세보(족보) 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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