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부답"에 한 마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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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2-04-24 10:27
조회3,6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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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불필요한 오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제 뜻을 다시 정리해 둡니다.
1. 만춘 위원님의 노고 그 자체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습니다.
2. 세보와 관련된 모든 질의/의견은 사인(私人) 박만춘을 향한 것이 아니라 세보편찬위원회를 향한 것입니다.
3. 따라서 만춘 위원님의 발언은 사인 박만춘 개인의 견해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4. 공동체의 일을 위임 받은 사람은 누구라도 그 공동체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질의와 의견에 대해 성실하고 책임있게 응할 의무가 있습니다.
5. 따라서 그 일을 맡고 있는 한, 누구라도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질의에 대해 "묵묵부답"할 권리가 없습니다.
6. 다시 말해서, "겸손한(진정성 있는)" 질문이냐 아니냐를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답변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보편찬 과정에 보여주신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 <내용과 형식이 반듯한 세보>가 출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의무를 다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 만춘 위원님의 노고 그 자체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습니다.
2. 세보와 관련된 모든 질의/의견은 사인(私人) 박만춘을 향한 것이 아니라 세보편찬위원회를 향한 것입니다.
3. 따라서 만춘 위원님의 발언은 사인 박만춘 개인의 견해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4. 공동체의 일을 위임 받은 사람은 누구라도 그 공동체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질의와 의견에 대해 성실하고 책임있게 응할 의무가 있습니다.
5. 따라서 그 일을 맡고 있는 한, 누구라도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질의에 대해 "묵묵부답"할 권리가 없습니다.
6. 다시 말해서, "겸손한(진정성 있는)" 질문이냐 아니냐를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답변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보편찬 과정에 보여주신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 <내용과 형식이 반듯한 세보>가 출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의무를 다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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