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부님
부윤공 총무 민우 입니다.
진작에 감사의 글 올려 드려야 했음에도 여러 사정으로 이제서야 감사의 마음 올리니 죄송한 마음이 태산과 같습니다.

공순공 도유사 영우 와 고문이신 찬혁 및 저를 포함한

모든 공순공 종원들은 승혁 대부님께서 공순공(휘 숭질)
 
묘지석의 번역에 힘써주신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사실 저희 공순공 (휘 숭질) 파는 지금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지난해 말 공순공 할아버지 시제 날짜에 맞추어 신도비를 건립하여 제막식까지 거행한 상태인데 신도비 주변에 풀도 채 나기전에 초배위께서 여지껏 알고있는 사실과 달라서 말이죠.
우선은 나름 우주황씨 족보를 확인 하는등 일련의 조사를 하겠지만 상식적으로 학문으로나 성품으로나 뛰어나셨던 조카사위인 최숙생(시호 문정, 판중추부사 추증 영의정)께서 좌의정을 지내신 처삼촌의 내력을 몰라 실수 했을거라는 생각은 할 수 없기에 무시할수도 없고 저희 족보 계해보 부터 기록되어 있는 초배위 밀양박씨 할머니를  무시 할 수도 없으니 그야말로 난감 합니다,

혹 이 사실에 관하여 자료를 가지고 계신 종인이 계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