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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문화의 부활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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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동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0-28 13:56 조회3,502회 댓글0건

본문

제사문화의 부활을 위하여

보낸사람

: 이상만 11.10.28 02:33

받는사람 ; 박동일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과 지인 여러분

 27일 오전11시 홍릉 세종대왕기념관 뜰에서 참례자 200여명이 성황을 이루며

배천조씨 시조 공화공 1000주년 추모 대제를 봉행했습니다.

집례를 맡은 최성종 씨의 주선으로 본인이 전사관 겸 당하집례를 맡고

서정일 씨가 알자를 맡고 강홍수 씨가 찬인을 맡아 제향을 진행했습니다.

어제 오후 습의를 하면서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홀기를 완성하여 대비했습니다.

선비문화학회 의례단 이름으로 소개가 되었으며 종묘제례 악무팀도 일부 참석하여

종래의 문중 제사문화를 일신하여 새로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본회로서는 문중제례의 홀기를 정립하는 한 계기가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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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은 제관으로 참례하는 문중인사들이 기본 거동배읍법이 익숙하지 않아

알자와 찬인의 도움이 없이는 큰 제례를 받들지 못하는 실정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전통문화라는 제례의식이 그동안 얼마나 방치되고 제 각각 해왔는가를 반성해 봅니다.

행사가 끝난 후 관계자들이 인사를 건네면서 제례의 본 모습을 보았다고 소감을 표했습니다.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준비하면 될 것인데 현대생활에 쫒기듯 살다보니 그동안 우리 것을 소홀히 한 것입니다.

"食이 족하면 禮를 찾는다"는 말이 있듯이 제례의식은 날로 고양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우리 문화의 뿌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사문화를 부흥하는 일에 적극 참여함으로서

단군 선조의 弘益人間의 가르침을 생활화 하시길 빕니다.

"우리의 뿌리인 祖上을 섬기는 정신이 바로 孝이며, 나아가 매사에 중심을 잡고 忠을 이루고,

더 나아가 인간관계의 소통을 좌우하는 禮를 갖추는 것입니다."

"忠 孝 禮는 선비의 기본이며 우리 문화의 전통이며 인류문화사의 보배로운 3개의 거울입니다."

 

天符經이 하늘, 땅, 사람  3才의 근원적 모습과 원대한 眞理를 담았다면,

忠, 孝, 禮 세가지 義理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위해 늘 자신을 비춰보는 仁符經이라 할 수 있습니다.

一德 李相萬

( 위 내용은 메일로 받은 것을 내용이 너무 좋아서 여기에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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