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남박씨 야천 박소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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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서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1-04-04 08:34 조회6,376회 댓글0건본문
반남朴氏 중흥조인 문강공(文康公) 야천(冶川) 박소(朴紹)의 묘입니다. 조선 후기의 벼슬 곳간이라 불리는 반남박씨의 발복은 이 묘에서부터 비롯된 것으로 사료 됩니다.
멀리서 본 내룡과 주산의 모습입니다.
힘있는 좋은 내룡이 용진처에 이르러 안으로 살며시 머리를 돌리며 결작한 자리입니다.
야천 박소 묘
전라도가 본향인 반남박씨 박소는 외가가 있던 합천에 낙향하여 학문에 전념하다가 세상을 떠나 외가인 합천군 묘산에 모셔진 듯합니다. 현재 박소 묘 바로 뒤에 있는 묘는 고령박씨 묘입니다.
묘 전경입니다.
좌 청룡 45도 방의 모습입니다.
조안산 전경입니다. 이 자리는 내룡과 혈도 좋지만 조안산이 빼어나게 아름답습니다.
우 백호 45도 방의 모습입니다.
선생은 합천으로 낙향 후에도 학문에 힘써 사후 영의정에 추증되었습니다. 아마도 이 자리가 정승이 날 자리인데...이곳에 묻히니 선생에게도 영의정이 추증된 것은 아닐까요??
아직도 기운이 짱짱해 보입니다.
측면에서 본 묘역 모습
재실과 사당 자리도 양택명당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도비 안내문
신도비각
龜頭의 모습이 둥굴둥글 이쁘게도 생겼습니다.
비문의 글씨를 한석봉이 썼다고 합니다.
이런 자리는 재혈을 하기가 어려운 자리인데 어느 明士가 소점하였는지 .... 정확하게 용사되어 있으니 후세에 보는 풍수인의 마음이 흡족하여 존경이 절로 나옵니다.
* 박소 - 응천(대구부사) - 동현(東賢, 이조정랑, 응교) 동천(승문원 정자) 동선(좌참찬) 동점(토산현감) 응복(대사헌) - 동렬(대사성) 동량(형조판서) - 의(홍문관 교리) - 세채(좌의정) - - - - - - - 동망(영흥부사)
이하 생략
반남박씨 문강공 야천 박소 가문은 문과급제자 127명을 비롯하여 당상관35명, 종2품 35명, 정2품 18명, 대제학 2명, 상신 6명 등을 배출 하였습니다. 이것은 1위인 안동김씨 약136명에 이어 2위의 기록이며, 3위인 달성서씨 약105명 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이정도 되니 안동김씨 김생해 가문과 함께 반남박씨 좌의정 박세채의 高祖 문강공 야천 박소 가문은 조선조 후기 최대 벼슬 곳간이라 불릴만 합니다.
* 박소(朴紹) : 1493년12월24일(성종24)--1534(중종29) 본관 반남(潘南). 자 언주(彦胄). 호 야천(冶川). 시호 문강(文康). 이조정랑 조년(兆年)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현감 윤자선(尹孜善)의 딸이다. 어린 나이로 김굉필(金宏弼)의 문하에 나아가 그의 문인들과 학문을 토론하였다. 1518년(중종 13=26세) 향공(鄕貢)3과에 모두 장원하고 그 이듬해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일찍이 현량과에도 천거되었으나 급제하지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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