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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노강서원에서는 분향알묘례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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族末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0-07-23 17:24 조회3,960회 댓글0건

본문

안녕하십니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시기를

"
[朔望祭]는 무슨 말인지 금시 초문입니다.
[朔望奠]은 옛날에 향교와 서원에서 시행하였으나 지금은 시행하는 곳이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국어사전에 보니

삭망전(朔望奠): 상중(喪中)에 있는 집에서 매달 초하룻날과 보름날 아침에 지내는 제사. 흔히 삭망(朔望)이라고 줄여서 말하기도 함.

삭망제(朔望祭): 종묘나 문묘 따위에서 매달 초하룻날과 보름날에 간략하게 지내는 제사.

라고 나와 있고,

옥편(玉篇)이나 자전(字典) 등에도 국어사전과 비슷하게 풀이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국어사전, 옥편, 자전 등의 뜻 풀이가 모두 잘못된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지요?

추신:

1. 경국대전(經國大典)에 "...文宣王朔望祭..."라는 표현이 나오는군요(문선왕은 孔子의 시호). 이 경우 "삭망제"는 사당의 신위에게 매달 초하루와 보름날 아침에 간단히 지내는 제전이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서 사당이라 함은, 문묘, 종묘 등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2. 퇴계집(退溪集) 32권, 답우경선서(答禹景善書)에 "朔望奠"이 나오는데 이 경우에는 상중에 있는 집에서 죽은 이에게 다달이 초하루와 보름날 아침에 간단히 차리어 지내는 제전이란 뜻으로 풀이됩니다.

3. 그 외 몇 가지 자료들을 살펴 본 바, "삭망전(朔望奠)"과 "삭망제(朔望祭)"를 혼용하는 경우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4. 그리고 인터넷을 뒤져 보니 전주향교에서 "삭망제(朔望祭)"를 지내는 사진이 올라와 있군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위의 사용 예들이 모두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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