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모 대부님 !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 대하여 관심과 격려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평소부터 연암공(휘 지원)에 대하여 깊은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종두인허원' 으로 활동하셨던 증조부 행적의 연원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결국 연암공의 실학사상까지 관심가지게 되었으며,그러한 연암공에 대한 관심이 근본적으로 연암공의 탄생지와 그 선친의 행적까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연암공에 대한 연구는 약 70년동안의 연암공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극히 일부분에 불과한 것이온데,이리도 과찬을 하여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연암공 연구에 있어서 대부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 대종중을 비롯하여 문중 사람들이 다같이 정보와 자료를 함께 나눈다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라는 부분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끝으로 늘 건강하시고,앞으로도 연암공에 대한 귀한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 2010년 5월 23일(일) 시사칼럼니스트 문 암 올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