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강서원 교육원 개강식 (정재 선생 추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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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 박태보선생 추모시)
의인의 하늘
황 금 찬
꽃은
열매를 위하여 피고
강물은
바다에 이르기 위하여
흐르나니
어찌 꽃과
강물만이리요.
의인은 하늘의 길이요
바다의 숨결이라.
조선 숙종 때
박태보 선생은 의인이시다.
그 하늘 길의 뜻을
여기 불 밝히려 닫고 있던
노강서원을 태양의 등불로
문을 열다.
빛나시라 영원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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