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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금창부위(錦昌副尉) 묘비문(墓碑文) 중의 『不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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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종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5-01 02:03 조회5,2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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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세보게시판에 올라 있는 글(금창부위 묘지명의 일부 내용 문의)에 대한 답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지적하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혹시 의문을 가지실 것 같아 비문을 찍은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 보시는 비문에서 분명히 ‘及上書言不宜復事北元’에서 『不宜』라는 글자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돈인 삼연(三淵) 김창흡(金昌翕) 선생께서도 묘지명(墓誌銘)을 지으실 때에 이 『不宜』라는 글자를 빠뜨리지 않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삼연 선생은 금창부위의 사위이자 청음 김상헌(金尙憲)의 종손(宗孫)인 김치겸(金致謙)의 생부(生父)입니다.
☞ 이 묘비는 현석 휘(諱) 世采 할아버지께서 지으시고, 장남이신 대사헌 휘(諱) 필명(弼明) 할아버지께서 쓰셨습니다.
☞ 사진의 앞쪽의 묘는 문헌공 諱 師洙의 묘이고, 뒤에 보이는 묘가 금창부위 할아버지의 묘입니다.
- 금창부위 할아버지의 상석(床石)은 온전하나 문헌공 할아버지의 상석은 한국전쟁 때 화포를 맞아 온전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연천에 있는 첨추공 휘 세면, 금창부위 휘 태정, 대사헌공 휘 필명의 묘 등을 향토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 애쓰는 숙천공(휘 林楨)후 원우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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