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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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문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6-03-25 14:38 조회1,862회 댓글0건본문
삼은이란
문하시중을 지낸 '목은(牧隱) 이색(1318∼1396)',
성균관 대제학 '포은(圃隱) 정몽주(1337∼1392)'와
문하주서이던 '야은(冶隱) 길재'를 말한다.
야은 길재 대신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을 넣기도 한다.
그러나
사은(四隱)을 이야기 할때는 도은 이숭인이 꼭 들어가고
어떤 분들은 구은(九隱)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송은(松隱) 박 천익(朴天翊)ㆍ 성은(成隱) 김 대윤(金大尹)ㆍ 동은(桐隱) 이 재홍(李在弘)ㆍ
휴은(休隱) 이 석주(李錫周)ㆍ만은(晩隱) 홍 공재(洪公載)를 말함
고려말 '삼은(三隱)'이란
성리학의 기초를 세온 학자로 고려조에서 벼슬하였으나
이성계의 조선 건립당시 불사이군을 주장하며 조선의 개국에 참여하지 않는
대표적인 선비들의 아호를 일컫는 말인데
우리 종원가운데는 사은에 조은(釣隱) 박은 선조(先祖)님을 넣어야 한다며
사은(四隱) 하면 평도공을 이야기 하는분이 더러있고
D라는 지방에서 나온 책자 가운데 사은(四隱)에 평도공을 거론한 일이 있었다.
우리의 존경하는 선조님을 높은 자리로 치켜 올리는 충정도 이해는 하겠은나
너무 과분하게 올리면 선조님에 대한 욕이 되는것이 아닐까.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 하다보면 많은 종중이 자기네가 명문가라며 아전인수격으로
자기네 유리한 방향으로 명문가임을 주장하는 가문중에 "청송 S씨 가문“ 이 있는데 너무 도에 지나치니 많은 타본관의 성씨(姓氏)로부터 질시를 받고 있다.
우리 가문의 역사를 사실에 의해서 이야기 하는것은 좋으나 과장된 표현은 후세 교육에도 좋은 일이 못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모든 것은 역사에 의해서 가감없이 진실만 이야기 하는것 옳은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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