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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물

역대인물 | 16세 경재공警齋公 태초泰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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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중 작성일16-03-31 15:07 조회1,2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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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경재공警齋公 태초泰初]

 

1646(인조24)~1702(숙종28)  

자는 길부(吉夫), 호는 경재(警齋).조부는 정(渟)으로 남양도호부사(南陽都護府使)를 지냈으며, 병자호란(丙子胡亂)을 겪은 후 과업(課業)을 포기하여 외직만을 맡았다. 부친은 세휘(世彙)로 성균관생원(成均館生員)이다.

 

어려서 시남(市南) 유계(兪棨)(1607∼1664)에게서 수업을 하였으며, 17-19세에 향시, 대과 초시에 합격하였으나 이후 과거에 나아가지 않았다. 그는 과업을 포기하고, 대신에 주자의 가르침에 따라 “학문의 도리로써 궁리를 중시하고, 궁리의 기초로써 독서에 매진하며, 그 독서는 거경에 기초하여 뜻을 굳건히 하는 것이라고 여기고 학문에 전념하였다.

 

창계(滄溪) 임영(林泳)과 도의(道義)로 친분을 가졌다. 일찍이 1649년(숙종27) 병조판서(兵曹判書) 윤지선(尹趾善)에 의해서 천거되기도 하였으며, 이후 1743년 건원릉참봉(健元陵參奉), 1755년 종부시주부(宗簿寺主簿), 1761년 공조좌랑(工曹佐郞)에 제수되었으나 모두 나아가지 않았다. 제자에는 양득중이 있고 문집 3권을 후세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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