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인물 | 20세 문정공文貞公 종갑宗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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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중 작성일16-03-31 15:42 조회1,313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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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문정공文貞公 종갑宗甲] 1742(영조18)∼1799(정조23) 할아버지는 사임師任이고, 아버지는 공조정랑 인원麟源이며, 경사經史을 탐독하고 여러 서책을 섭렵해 사우士友들이 우러러 보았다. 1770년(영조46) 정시 병과로 급제, 설서說書에 이어 홍문록弘文錄 홍문록; 홍문관의 교리·수찬을 선발하기 위한 제1차 추천기록에 들고 호당湖堂에 뽑혔으며, 천거薦擧로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에 들어가서 세손을 잘 보좌하였다. 일마다 간곡한 말을 했고 품은 뜻이 있으면 숨기는 것이 없었으며, 오직 임금의 마음을 바로잡는 것을 제일의로 삼았다. 우부승지(右副承旨)을 거쳐, 춘천부사(春川府使)이 되어서는 정사의 처리가 깨끗하고 간결하였다. 형조참의· 안주목사(安州牧使)· 형조참판을 거쳐 평안감사(平安監司)를 지내고 1798년 정경(正卿)에 올라 공조판서가 되었고, 한성부 판윤· 지의금부사(知義禁府事)· 오위도총부도총관(五衛都摠府都摠管)지돈녕부사(知敦寧府事)· 형조판서· 지경연사(知經筵事) 등을 역임하였다. 대대로 벼슬한 가문에 태어나서 청렴한 관료로 이름을 떨쳤으며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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